일기182 A Special Christmas with WonderGirls 24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전 4시반까지 알바를 하고 왔다. 역시 미국에도 크리스마스는 커플들의 날인가 보다. 유흥업소가 새벽까지 영업을 해야될 정도라니 하하... 뭐 그랬다. 근데 내가 왜 이 늦은시간까지 알바를 한걸까? 답은 간단하다.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 사람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그 외로움을 일을 함으로써 잊어버리려고 했다는 것. 하지만 잊어질리가 없었지. 계속 찾아오는 커플손님들. 내 가슴에 염장만 지르고, 걔중엔 술취한 분들도 있었는데, 나이 많은 누님들이 자꾸 나와 같이 일하는 횽한테 들이대서 막 웃었다. 거기다가 외국애들까지 휴...... 그렇게 8시간여의 일을 끝내고, 집으로 와서 피곤한 몸을 뉘였다. 잠깐 노트북을 켜고 유튜브에서 개그콘서트 프로그램들을 보다가, 어느덧 새벽 6시.. 2008. 12. 26. 뜻대로 하세요. 뜻대로 하세요 do as you like it 2007. 11. 17.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