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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が聞こえる 過去 2021. 7. 27.
가지 않은 길 “A lot of your life is shaped by the opportunities you turn down as much as those you take up." - Bill Clinton 삶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고, 그냥 먹고 사는 것만을 목표로 살아가야만 하는 상황이 싫었다. 어디서부터였을까? 왜 단 한가지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등의 생각이 꼬리를 물 무렵의 나는 20대 중반을 막 지나가고 있었다. 이제 드디어 빚도 없어지고 조금 먹고 살만한데도 그저 공허함의 연속. 채워지지 않는 자아 실현의 욕구. 정체를 알 수 없는 내 자신. 나는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 같다. 나의 사춘기는 미국에 오자마.. 2021. 7. 19.
세상의 모든 인프제 https://sptfy.com/demiank 2021. 7. 17.
Game Launcher - Instant Plays 이런거 만드는 사람도 있고 숫자 뽑는 사람도 있고 숫자 뽑는걸 만드는 사람도 있고 2021. 7. 15.
20210712 # 다람쥐 저녁에 잠시 나갈 일이 있어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탔다. 차는 많았지만 정체는 없는 오후 7시 반 쯤의 880. 분기점으로 빠지기 위해 맨 오른쪽 차선에서 달리고 있었는데, 그다지 멀지 않은 앞차와의 거리 때문이었을까? 갓길에서 다람쥐같이 보이는 작은 동물이 내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밟아버리게 되는 건가 싶어 너무 마음이 아파 눈을 질끈 감았고, 곧 다시 눈을 떴는데 다행히도 나는 죄가 없는 것 같다. rear view mirror 를 통해 계속 뒤를 보고 있었는데, 이 다람쥐가 계속 갓길과 내가 있는 마지막 차선을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아마 차선에 뭔가를 놓고 온 것일까?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는 것을 보다가 점차 그 다람쥐는 점이 되어가고 시야에서 사라져갔다. 차선 쪽에 무언가를 놓고 온.. 2021. 7. 13.
20210711 # Robinhood 한달 정도 자동거래를 하면서 9% 정도 수익을 냈는데,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것은 SPY와 한국에서 AI기반으로 뭔가 돌린다는 회사의 ETF 2종목이었다. - 내꺼: 8.73% - SPY: 2.40% - AMOM: 1.59% - QRFT: 3.80% 여기까지만 보면 꽤 괜찮은 수익률같지만, 사실 최근 경기가 좋았기 때문에 기술주 위주로 그냥 몰빵을 했으면 23% (여기서는 TECL) 정도 수익이 나올 수도 있었다. 분산투자라는 측면에서는 내 전략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괜찮은 성적이긴 했지만 두 가지 이슈가 있었다. - 굴리는 돈의 한계로 day trade 제한이 있어 한 종목당 하루에 1건 이상의 거래를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stop loss 주문을 넣는게 조금 어려웠다. .. 2021. 7. 12.
松浦亜弥 - 風信子 空を見上げる時はいつもひとりぼっち 悲しいこともあるけどすべて意味があるんだね 通いなれたこの道、幾度季節は流れ 思い返す泣き笑い私の学生時代 하늘을 올려다 볼 때는 언제나 외톨이 슬픈 일도 있지만 모두 의미가 있을거야 다니기 익숙해진 이 길, 몇번이고 계절은 흘러 돌이켜보면 울고 웃던 내 학창 시절 桜の花びらを踊らせるものは何? 目には見えない風がそこに吹いてるから… 벚꽃의 꽃잎을 춤추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 거기에 불어오니 ありがとう、私はいつか私らしい風になる ありがとう、あなたがくれたすべてにありがとう *2 고마워, 나는 언젠가 나 다운 바람이 될거야 고마워, 네가 준 모든 것에 감사해 *2 いつもうつむいているそんな友達がいた ずっとふざけてたけれどやさしい友達もいた いつも65点の私はどんな色だろう? 「ふ.. 2021. 7. 9.
20210708 - 紫 # 연보라색 어릴 때부터 파스텔 톤의 색을 좋아했었다. 5학년이었는지 3학년이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누군가에게 가장 좋아하는 색이 무엇이냐고 질문 받았을 때 하늘색과 연보라색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이 두 색은 엄밀히 말하면 다른 색이지만 밝은 빛이 스며들면 약간은 구분이 힘든 비슷한 채도를 갖고 있다. 보라색에 거부감이 없었던 것은 그 때부터였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보라색은 세간에서 말하는 '남성적인' 색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다. 조금 더 자라고 나서는 보라색이 무지개색처럼 동성애자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때부터는 텔레토비의 보라돌이도 조금 다르게 보였었다. 그래서 그 색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조금 자제하게 되었고, 대신에 쥐색이나 베이지색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치.. 2021. 7. 9.
20210706 - 연결점 긴 주말이 흘러갔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 정도였지만, 사실 최근 upper management의 direction 변경 및 여름 휴가 등으로 회사 전체가 조금 쉬는 분위기다. 이 시점에 자기계발 등의 조금은 생산적인 방향으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겠지만, 조금은 여유로운 페이스를 가졌던 것 같다. 그리웠던 사람과의 재회, 그리고 그 재회 안에서 이루어진 많은 대화들. 대화는 거의 1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너를 잊으려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럴 수록 내 마음이 더 커져갈 뿐이었다. 그걸 깨달았을 때 잊음의 노력과 그 반복이 내가 추구했던 방향과는 반대로 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노력과는 반대로 너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져갔고, 역설적으로 .. 2021. 7. 6.
20210629 # 응원 한국에서 이곳으로 주재원으로 나오신 어른이 계셨다. 연륜이나 업력 등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본사에서 오신 분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많이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이 분과 신기했던 에피소드가 몇 가지 있었다. 나는 물건이나 문화 등에 대해 내 취향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고, 실제로도 비슷한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는 찾지 못했었다. 어느 날 출근했을 때, 이 분의 책상에는 내가 며칠 전에 산 것과 같은 마우스가 있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나와 가까운 음악 취향을 갖고 계셨고, 그 후에도 많은 비슷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분의 집에 방문했을 때 나의 것과 같은 체중계까지 사신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었다. 고등학생인 따님은 내가 많이 .. 2021. 6. 30.
20210628 # 월요일 월요일이었다. 관점에 따라 주 7일 중 하루일지도 모르지만,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다. 생각보다는 일정이 바쁘지 않아 약간의 여유를 가졌고, 오후에는 근처의 가게에 밀크티를 사러 잠깐 나갔다 왔다. 오늘도 허니듀 밀크티는 없었다. 벌써 두 번째인데, 그래서 저번에 대신 시켰던 타로 밀크티를 달라고 했더니 오늘은 그것도 없다고 한다. 리치 밀크티를 들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절한 날씨에 얇은 옷을 입고 걸어다녔다. 일요일에 알바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의 내겐 월요일이 쉬는 날이었는데, 여기는 조금 슬픈 에피소드가 있다. 지금은 사라진 궁전바베큐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갈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당시 기준으로는 가격이 좀 센 편이어서 언젠가 알바를 하면 그 곳에.. 2021. 6. 28.
20210625 優しくしてあげる 202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