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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34

문재인의 외국인 살해범 변호 -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 1996년 6월 3일 파나마 선적의 참치잡이 원양어선 "페스카마 15호" 에서 선원으로 타고 있던 6명의 조선족들이 한국인 선원 7명 (선장 포함)을, 반란에 가담하지 않은 조선족 선원 1명을 포함한 선원 11명을 무참히 살해해버린 사건이다. "조선족 선원들은 각자 숨겨놓았거나 갑판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다. 전 씨는 한국인 선원들이 모두 잠들기를 기다렸다 한 명씩 조타실로 불러 살해했다. 첫 대상은 선장 최 씨였다. 조타실에 대기하고 있던 3명의 조선족 선원들은 최 씨의 배, 목 뒤, 무릎 등을 번갈아가며 찔렀다. 조선족 선원들은 숨진 최 씨의 시신을 바다로 던졌다. 조선족 선원들은 이런 식으로 갑판장, 기관사, 항해사, 조기장 등 한국인 선원 6명을 살해했다. 그 중 기.. 2013. 4. 15.
quote collection "한 나라의 주권과 그 국민의 인권은 빈곤의 탈피로부터 시작된다." - 박정희 "독재의 사슬도 기억케 하고, 빈곤의 사슬도 기억케 하라." - 박태준 "민주 정치의 요체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입니다. 정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하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규칙에 따라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정치입니다." - 노무현 「そのときガリレオは、それでも地球は動くと言ったそうです。私は、今、国会で、郵政民営化は必要ないという結論を出されましたけれども、もう一度国民に聞いてみたいと思います。本当に郵便局の仕事は国家公務員でなければできないのかと。民間人ではやってはいけないのか。これができないで、どんな公務員削減ができるんでしょうか。どういう行政改革ができるんでしょうか。」 - 小泉純一郎 "전쟁을 좋아하는 국민은 망하게 마련이지만, 전쟁을.. 2012. 6. 9.
주사위 주사위는, 던지면 던질수록 그 합계가 평균치에 가까워져 간다. 100번을 넘게 던져도, 그 과정에 있어서 6이나 1이 연속으로 수십 번 나오는 기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합계를 내보면 평균치. 결국 이것도, 예정된 조화의 일부인 것. 하지만, 100번이나 던졌다고 하면, 그 하한과 상한은 100에서 600의 차이를 가질 수도있다. 던지면 던질수록 미래는 한 개의 평균치에 모이려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던지면 던질수록 미래의 가능성이 늘어만 가는 것이다. 100번을 던지면 501개의 미래 1000번을 던지면 5001개의 미래 그 중에 한 개 정도는, 이 끝나지 않는 주사위 놀이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미래도 있지 않을까? 2010. 8. 9.
죄와 용서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이 나쁜 것일까? 타인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나 괴로운 일, 슬픈 일, 실패했던 일, 또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 등, 우리가 말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이 세상에 수없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타인에게 털어놓는다는 것은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을 보여준다는 것. 자신의 치부를 드러냄으로써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약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때때로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이 말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그 사람에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다는 것, 타인이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타인과 자신의 특별성을 강조. 하지만, 분명히 숨김없이 털어놓지 않아도 되는 일과,.. 2010. 8. 7.
동해보다는 일본해가 맞지 않냐? *도발적인 제목에 낚여서 들어오신 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이 글은 일본해 표기의 정당성이 아니라 동해 표기의 부당성을 논하기 위한 글입니다. 따라서 저는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동해, 일본해 어느 쪽도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친일파지만 매국노는 아닙니다. (어차피 이해 못할 종자들께서는 성급한 일반론으로 저를 싸잡아 욕하실 것이 분명하지만요?) 이 글 제목에 동의하실 수 없는 분은 댓글로 욕을 남겨주시던지, 아니면 그냥 브라우저의 X버튼을 눌러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독도-다케시마 문제에서는 당연히 독도가 되어야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흔히 동해라는 해역은 한반도의 동쪽과 일본 열도의 왼쪽 사이, 그리고 연해주와 약간의 중국 영토와 이어.. 2010. 7. 17.
행복 #2 - 祭囃し 누구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어려운 것은 그 행복의 영위. 누구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어려운 것은 그 행복의 이행. 나 역시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어려운 것은 그 행복의 타협. - Frederica Bernkastel "누구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어려운 것은 그 행복의 영위." 이것은 안다. 행복하게 보낼 권리는 누구에게라도 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누구라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어려운 것은 그 행복의 이행." ...이 것은, 조금 알기 어렵지만, 권리의 이행이라는 것은 아마 행복하게 되기 위한 프로세스 일 것이다. 누구라도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 권리가 있으니깐. 그렇지만 그 목표를 이루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나 역시 행복해.. 2010. 4. 8.
무제 008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2010. 3. 16.
目明し 사막에 비즈를 떨어뜨렸다며 소녀는 울었다. 소녀는 백 년 동안 사막을 뒤졌다. 사막이 아닌 바다일지도 모른다며 소녀는 울었다. 소녀는 백 년 동안 바닷속을 뒤졌다. 바다가 아닌 산일지도 모른다며 소녀는 울었다. 정말 떨어뜨렸는지 의심하려면 앞으로 몇 년? - Frederica Bernkastel 2010. 2. 27.
綿流し 당신의 갈증을 달래줄 수 없어요. 진실을 바라는 당신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당신의 갈증을 달래줄 수 없어요. 당신이 기대하는 진실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당신의 갈증을 달래주고 싶어요. 당신을 사막에 내쫓은 것은 저이기 때문에. -Frederica Bernkastel 2010. 1. 6.
가벼운 것과 가여운 것 단순화해서 생각해보자 살인자와 피살자 중 누가 살아남는가? 살인자다. 후손을 남기는 것은 생존자와 사망자 중 누구인가? 생존자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살인자의 후손이다. 당신의 삶이 행복하다면 당신의 살인자 조상들에게 감사해라. 당신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태초부터 당신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시간 동안 당신의 조상들이 죽느냐 죽이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항상 죽이는 쪽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단 한명이라도 선택을 잘못했다면 당신은 태어날 수 없다. 우리는 존재 자체로 허다한 살육의 증거다. - 라수 규리하 2009. 11. 22.
성녀의 낙인 여러분, 부디 좀 더 자신을 의심하세요. 정의를 의심하세요. 우리는 너무나도 어리석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세상의 정의가 정말로 올바른 것인지 의심하세요. 내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실은 단순한 착각이 아닌지, 내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실은 남들의 주입에 의한 것은 아닌지. 그렇게 의심하세요. 의심하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면 여러분은 슬퍼할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은 눈속임에 불과할 뿐 확실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신도 정의도 환상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의심하고 의심하고 또 의심한 끝에 뭔가가 남을 것입니다.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것이 마음 속에 남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겨울 밤 가족들과 함께 난로 앞에 앉아 있.. 2009. 11. 16.
鬼隱し 부디 한탄하지 말기를. 세계가 당신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당신을 용서합니다. 부디 한탄하지 말기를. 당신이 세계를 용서할 수 없다 하더라도, 나는 당신을 용서합니다. 그러니까, 알려주세요. 제가 뭘 해야 당신은 저를 용서해주시겠습니까? - Frederica Bernkastel 2009. 11. 4.
중국 측이 공개하는 한중수교 회담 비사 출처: 동관한국상공회 날짜: 2007-07-14 13:08:27 한중 수교 15주년이 40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측에서 양국 수교 비사가 공개되고 있다. 한.중 수교 회담 당시 실무협상대표단의 일원이었고 초대 주한 중국대사를 지낸 장팅옌(張庭延)은 베이징(北京)에서 발행되는 세계신문보(世界新聞報)에 연재중인 중.한수교시리즈에서 수교협상의 전모를 밝혔다. 장 전대사는 12일 현재 2번까지 나온 시리즈에서 한중수교의 필요성을 먼저 느낀 측은 아시안게임 개최를 간절히 원한 중국이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유치를 위해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국이며 아시아 스포츠강국인 한국과의 관계개선이 필수적이었다는 것. 다음은 시리즈의 요약이다. 중국은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한국과의 교류에 .. 2009. 10. 19.
무제 001 I NEED YOU. 2009. 3. 3.
[문학] 山崎豊子 - 華麗なる一族(화려한 일족) 작성일: 2008년 10월 26일 Monologue – 화려한 일족 야마사키 도요코의 작품 “화려한 일족”은, 일본의 전후 (戰後)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조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민영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개발을 하고, 세계로 뻗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던 기업가들, 그리고 기업의 운영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인 존재인 은행가들의 “기업적” 압력과 파벌, 견제 등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서는, 한 국가의 기간 산업이 될 수 있는, “제철” 이라는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제철소를 건설하려고 했던, 한신특수제강의 전무 만표 텟페이의 도전기와 좌절기가 편년체 형식으로 그려지고 있다. 스페셜 드라마나, 일부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제외하고는 다분히 오락적이거나, 또는 유치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가져.. 2008.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