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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내 모든 삶은 여기서 시작됐다.
그게 2005년 쯤이었던 것 같으니, 이제 20년이 되었다.
그 당시에도 시간은 정말 안갔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긴 시간이 흘렀고, 지금 회사도 13년을 다녔다.
아직 40살이 안되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삶이 나에게 펼쳐질까?
어떻게든 될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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