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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치/사회/외교8

강용석 변희재 김의겸 김구라 최문순 김진태 유승민 # 강용석 처음 강용석이 나왔을 때는 무슨 변호사 출신으로 말도 잘하고 똑똑하며, 개룡남의 모습도 있어 사람들이 호감을 느꼈다.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고, 이 사람은 배울 점이 많아보였다. 이후 재선에 실패하고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갔는데 “너 고소!” 라는 사진광고가 어디 변호사 단체의 제지를 받았다는 뉴스가 기억난다. 나는 이때까지는 강용석이 호감이었다. 그리고 나서 도도맘 사건이 나온다. 불륜 자체보다도 강용석에게 실망했던 점은, 자숙이라는걸 모르고 남의 허물을 물어뜯는데만 집중하며 산다는 것. 본인 그 자체로는 어느정도 지식인의 스펙과 명성을 얻었지만 사실 그렇다고 그 스펙과 명성이 어디가서 잘난척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는 김세의 김용호 같은 쓰레기들을 만나 결국 자신이 그렇게 탈피하고 싶어.. 2022. 10. 26.
3등급 씹선비, 국평삼의 희망 유승민 “초가삼간 타는데” “바보짓”…與 최재형·유승민 쓴소리 국민의힘 의원 총회 결과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나라와 당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라며 “모든 것이 n.news.naver.com 이새끼는 진짜 정치하면 안되는 새끼다 기회만 있으면 잘난척만 하고 기회만 있으면 분탕질만 한다 박근혜 때도 그랬고 문재인 때는 사람들이 욕하니깐 잠수타고 윤석열 되고 조금 위태하니 또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 그런데 겁은 졸라 많아서 지 추종자들을 장기말로 쓰면서 뒤에 숨어있다. 가장 큰 문제는 별 비전이나 목적도 없이 입바른 소리만 한다는 것. 국민의힘은 홍준표가 아니라 이런 새끼를 제명해야지. 이준석이 대표자리에서 내려오게 된건 아쉽지만.. 2022. 8. 30.
교포 #재일교포 일본이 얼마나 폐쇄적인 사회인지, 경직되어있는지를 보려면 그 사회의 비주류를 보면 될 것이다. 재일교포들이 일본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정체성을 숨기거나 비교적 음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 등. 그렇지만 이건 재일교포들만을 대상으로한 차별은 아니다. 그들은 모든 외국인들에게 자국에 동화될 것을 강요했고, 그게 되지 않는다면 "참수" 하는 식으로 외국인들을 대했다. 아마 그들만의 和가 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조선인 뿐만이 아니라 류큐, 아이누, 중국인, 포르투갈인, 미국인 등 모든 사람들을 경계해왔다. 여기서 생각해보면 네덜란드인들은 그들의 이니셔티브를 건들지 않았기 때문에 데지마를 통해 거래라도 할 수 있었다. 아무튼, 웃기는 점은 일본인들은 서로에게도 그런다. 부라쿠민 문제가 아직도 돌아다.. 2022. 7. 31.
정치가 재미없어진 이유 # 문과 생각해보면 나는 언제나 이과보다는 문과였다. 수학을 못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건 수학이 재미있었던 것이고 고등학교쯤 부터 나의 문과 성향을 알게 되었다. 영어로 진행해야하는 수업은 너무 어려워서 영어 점수는 늘 바닥이었지만 이상하게 사회나 역사, 경제는 계속 A가 나왔고, 수학은 선생님들이 너무 알기 쉽게 잘 가르쳐줘서 A를 받는 법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특히 어려워했던건 미술과 통계였는데 다행히 미술은 예체능이라 음악으로 대신할 수 있었다. 그런데 수학도 지금와서는 많이 까먹은 것을 보면 내가 문과였던건 확실하다. 9학년 때는 일반 과학, 10학년 때는 생물, 11학년 때는 화학, 12학년 때는 물리로 이어지는 테크트리였는데 솔직히 원리가 하나도 이해가 안갔다. 다행히 물리는 같은학.. 2021. 5. 24.
통일: 나누어진 것을 합함 사랑스러운 후배들 2013. 11. 3.
문재인의 외국인 살해범 변호 -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 1996년 6월 3일 파나마 선적의 참치잡이 원양어선 "페스카마 15호" 에서 선원으로 타고 있던 6명의 조선족들이 한국인 선원 7명 (선장 포함)을, 반란에 가담하지 않은 조선족 선원 1명을 포함한 선원 11명을 무참히 살해해버린 사건이다. "조선족 선원들은 각자 숨겨놓았거나 갑판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다. 전 씨는 한국인 선원들이 모두 잠들기를 기다렸다 한 명씩 조타실로 불러 살해했다. 첫 대상은 선장 최 씨였다. 조타실에 대기하고 있던 3명의 조선족 선원들은 최 씨의 배, 목 뒤, 무릎 등을 번갈아가며 찔렀다. 조선족 선원들은 숨진 최 씨의 시신을 바다로 던졌다. 조선족 선원들은 이런 식으로 갑판장, 기관사, 항해사, 조기장 등 한국인 선원 6명을 살해했다. 그 중 기.. 2013. 4. 15.
동해보다는 일본해가 맞지 않냐? *도발적인 제목에 낚여서 들어오신 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이 글은 일본해 표기의 정당성이 아니라 동해 표기의 부당성을 논하기 위한 글입니다. 따라서 저는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동해, 일본해 어느 쪽도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친일파지만 매국노는 아닙니다. (어차피 이해 못할 종자들께서는 성급한 일반론으로 저를 싸잡아 욕하실 것이 분명하지만요?) 이 글 제목에 동의하실 수 없는 분은 댓글로 욕을 남겨주시던지, 아니면 그냥 브라우저의 X버튼을 눌러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독도-다케시마 문제에서는 당연히 독도가 되어야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흔히 동해라는 해역은 한반도의 동쪽과 일본 열도의 왼쪽 사이, 그리고 연해주와 약간의 중국 영토와 이어.. 2010. 7. 17.
중국 측이 공개하는 한중수교 회담 비사 출처: 동관한국상공회 날짜: 2007-07-14 13:08:27 한중 수교 15주년이 40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측에서 양국 수교 비사가 공개되고 있다. 한.중 수교 회담 당시 실무협상대표단의 일원이었고 초대 주한 중국대사를 지낸 장팅옌(張庭延)은 베이징(北京)에서 발행되는 세계신문보(世界新聞報)에 연재중인 중.한수교시리즈에서 수교협상의 전모를 밝혔다. 장 전대사는 12일 현재 2번까지 나온 시리즈에서 한중수교의 필요성을 먼저 느낀 측은 아시안게임 개최를 간절히 원한 중국이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유치를 위해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국이며 아시아 스포츠강국인 한국과의 관계개선이 필수적이었다는 것. 다음은 시리즈의 요약이다. 중국은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한국과의 교류에 .. 200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