櫻色舞うころ私は一人
抑えきれぬ胸に立ち盡くしてた
若葉色萌ゆれば想いあふれて
すべてを見失いあなたへ流れた
연분홍 벛꽃의 빛이 흩날리던 무렵 나는 혼자서
억누를 수 없는 가슴을 붙잡고 가만히 서있었어요
푸른빛 새싹이 싹트면 그댈 향한 마음이 넘쳐나와
모든걸 놓쳐버리고 그대에게로 흘러가 버렸네요
めぐる木々たちだけがふたりを見ていたの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そっとおしえながら
에워싼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바라보고 있네요
한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살며시 가르치며
枯葉色染めてくあなたのとなり
移ろいゆく日々が 愛へと變わるの
낙엽빛 물들어가는 그대의 곁에서
스쳐가는 날들이 사랑으로 변해요
どうか木々たちだけはこの想いを守って
もう一度だけふたりの上でそっと葉を搖らして
やがて季節はふたりを どこへ運んでゆくの
ただひとつだけ確かな今をそっと抱きしめていた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켜주며
다시 한번만 우리 위에서 살짝 잎을 흔들어줘요
머지않아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요?
그저 단 하나 확실한 이 순간을 살며시 끌어안고 있었네요
雪化粧まとえば 想いはぐれて
足跡も消してく 音無きいたずら
아름다운 눈이 감싸안아 잠시나마 그댈 잊고 말았죠
소리없이 발자욱을 지워가며 장난치고 있었는데...
どうか木々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永遠」の中にふたりとどめてここに生き續けて
부디 나무들 만은 이 마음을 지켜줘요
영원속에 우리를 남기고 여기서 계속 살아주세요
めぐる木々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そっとおしえながら
에워싼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바라보고 있네요
한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살며시 가르치며
櫻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あなたへの想いをかみしめたまま
벛꽃 빛 흩날릴 무렵 난 홀로
그댈 향한 마음을 깊이 되새기며 가만히 있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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