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토1 관점의 전환 선물받은 책은 지동설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그걸 억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마치 독립군들의 이야기처럼 자신들의 신념과 자유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그걸 억압하려는 일본제국과 친일파의 대립을 떠오르게 한다. 사람들이 뭔가 새로운걸 깨닫고, 깨우치려하는 것은 아마도 본능일 것이고, 그런 열망이 正道를 지향한다면 결국 누군가에는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다. 방향은 어긋날지언정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도 결국은 그런 음모론이 자신들을 어느정도 안정시켜준다, 또는 믿음이나 희망을 증명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맹신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분명히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고자하는 것만 보려고 한다. 물론 지금의 우리 인류는 천동설이 틀리고 지동설이 맞다는 것 정도는 어떤 수학적 계산을 통해.. 2023.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