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1 20230822 8월도 거의 끝나간다. 올해는 정말 바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바빴다. 나는 정말 뭐하고 사는 걸까? 정신차려보니 얼굴에는 주름살이 점점 선명해진다. 며칠 전에는 수십 명이 회사를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오늘 갑자기 퇴거 명령이 나서 미팅 중에 황급히 짐을 싸고 나와 차 안에서 테더링을 켜고 미팅을 속행했다. 그리고 내가 발표할 차례가 되어 화면을 공유하고 설명을 진행하다가 절정에 이를 무렵, “데미안님, 마지막 파트가 안들리네요. 다시 한 번 부탁드려요” 그렇게 다시 말했는데도 20명의 사람들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그들이 잘 들렸는데 인터넷도 노사관계처럼 일방적인 것일까. 아무튼 나는 메모장을 켜고 목소리 대신 문자로 내 메세지를 전했다. 분위기가 조금 풀어진 채, 그들은.. 2023.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