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이센테니얼 맨1 20250222 - Bicentennial Man 한국에서 살던 중학교 시절 금요일에는 가끔 반에서 영화를 틀어줬었다. 여러가지를 봤는데 다른 것들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바이센테니얼 맨은 왠지 기억에 남았다. 난 이 스토리를 너무 좋아했고, 영화의 원작을 쓴 아이작 아시모프의 다른 소설들도 읽어왔다.그렇지만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이 영화에 단역으로 나왔던 아이가 나중에 내 고등학교 동창이 되었다는 것. 영화는 여러번을 봤고, 이 영화에서 나온 곳곳의 장소들에서 내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된 건 그러고나서도 얼마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의 오라클 본사,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가 사는 마린 카운티까지.언제나 좋아했던 영화였지만 얼마전에 다시 봤고, 인간적인 건 무엇일까?자유를 왜 갈망하는가?20세기의 문화는 이런 것들이다... 2025.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