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1 20240212 - Supercycle 취직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로빈후드라는 주식 거래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아이폰 용으로만 나와서 안드로이드를 쓰던 나는 조금 더 기다려야 했고, 그거랑 상관없이 학자금 갚을 것이 많았기 때문에 주식거래는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이 느껴졌었다. 내가 그 전에 해본 주식거래는 더 몇 년전의 경제학 수업에서 진행했던 모의거래 프로젝트. 나는 그 때 무엇이 진심이었는지 열심히 했었고, 수업에서 1등을 한 적이 있었다. 모의 거래 = 내 돈 아님 = 책임 없음. 당시엔 아무런 배경 지식도, 시장에 대한 정보도 잘 몰랐기 때문에 그저 한국과 미국 경제 뉴스들을 읽으며 대충 그럴듯 해 보이는 데다가 넣었다 뺐다 하는 식으로 (나중에는 그게 데이트레이딩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든 진행을 했었고, 그 당시만.. 2024.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