巖頭之感1 藤村操 - 辭世の句 (巖頭之感) 悠久たる哉天壤、 遼久たる哉古今、 五尺の小軀を以て此大をはからむとす、 ホレ-ショの哲學竟に何等のオ-ソリティ-に値するものぞ、 万有の眞相は唯た一言にして悉くす、 曰く「不可解」、 我この恨みを懷いて煩悶終に死を決するに至る。 旣に巖頭に立つに及んで胸中何等の不安あるなし、 始めて知る、大なる悲觀は大なる樂觀に一致するを 머나먼 하늘과 땅 머나먼 과거와 현재 나 오척의 작은 몸으로 이 큰 신비를 풀려 하노 호레이쇼의 철학경에서는 아무런 귀의도 찾을 수 없다 만유의 진상은 오직 한 가지로 다하여 말하노니 도저히 풀 수 없음이라 이 한을 따라 번민한 끝에 드디어 죽음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으니 이미 바위 위에 서있음에 미쳐, 가슴 속에 아무런 불안도 없도다. 처음으로 깨달은 바는, 커다란 비관은 커다란 낙관으로 일치하는 것임을. 2008.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