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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

amazarashi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ウミネコが桟橋で鳴いたから​ 波の随意に浮かんで消える過去も啄ばんで飛んでいけ 내가 죽으려 생각한 것은 괭이갈매기가 부둣가에서 울었기 때문이야 물결에 밀린 채 떠올랐다 사라지는 과거도 쪼아 먹고 날아가버려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誕生日に杏の花が咲いたから その木漏れ日でうたた寝したら虫の死骸と土になれるかな 내가 죽으려 생각한 것은 생일에 살구 꽃이 피었기 때문이야 나뭇잎 사이 비치는 빛에 잠에 들면 벌레의 껍데기와 흙이 될수있을까 ​ 薄荷飴 漁港の灯台錆びたアーチ橋 捨てた自転車 木造の駅のストーブの前でどこにも旅立てない心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슨, 아치다리, 버려버린 자전거 목조역의 난로 앞에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마음 ​ 今日はまるで昨日みたいだ明日を変えるなら今日を変えなきゃ分かってる分かってる け.. 2017. 5. 26.
남의 일이 되어버린 대통령 선거 # 과거의 이야기 4년 전 대통령 선거가 벌어졌을때 나는 한국 국적을 갖고 있었다. 누구보다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문재인과 유연한 정권 교체를 준비하는 박근혜의 대결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당시 학교 졸업을 앞두고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나머지, 넘치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당시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정보들을 엄청나게 찾아보고 스스로의 생각을 만들었다. 나는 유연한 방법으로 명맥을 이어왔던 새누리당에 커다란 관심을 가졌었고, 물론 노무현도 엄청나게 좋아했었지만 이명박을 이을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라고 굳게 믿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마치 내가 대통령 후보인 것 마냥 온갖 정치병 환자들과 배틀을 벌였고, 생각해보면 나도 정치병 환자였다. 그리고 내가 열망하던.. 201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