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항설1 행복의 행방 목숨만 부지하고 살아가는 건 짐승도 할 수 있어.사람이면 사람답게 살아야지.난, 네가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지를 물은 거야. - 이갑연, 가담항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답게 산다는 것의 정의는 분명 사람이 내리는 것일테니, 결국 스스로 정의를 내리고 그 정의에 부합하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켜나가는 것. 어떻게 보아도 자기만족을 위해 자기완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답게 살아야한다는 것이 무엇이길래, 우리 인간들은 짐승들로부터 스스로를 분리하고 차별하려는 것일까. 그렇다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존재는 무엇일까. "잘 하고 있어," "잘했어" 라는 말들은 응원의 의미일까, 아니면 평가의 의미일까. 응원가 평가가 모두 내포된 말들일지도 모르지만, .. 2017.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