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비망록

20220521 - 홍어

by 스프링데일 2022. 5. 22.

한 10년만에 삭힌 홍어를 먹었다
어렵게 어렵게 구해서 냉동으로 배달온 놈을 먹었다

아니 먹으려고 했다
두점 먹고 버렸다

입맛이 바뀐걸까? 어릴 때는 잘 먹었었는데..
삭힌 홍어를 못 먹는 전라도 친구들을 맨날 놀렸었는데..

암모니아 냄새는 익숙했지만, 먹고나서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숨도 못쉬겠다

그런데 회냉면으로는 명태 대신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양념에서 신맛을 좀 빼거나 단 맛을 더 강하게 한다면


'일기 > 비망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613 - 경제박살?  (0) 2022.06.14
20220528 - 일필휘지  (0) 2022.05.27
20220510  (0) 2022.05.10
20220428 - 손절  (0) 2022.04.26
20220420 - 시범단지  (0)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