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비망록
20220201 - 미스터션샤인
스프링데일
2022. 1. 30. 20:57
미스터션샤인을 보면서 느낀 것
나라는 한 순간에 망하지 않는다
망해가는 조짐이 수십 년에 걸쳐서 나타나고
뜻있고 현명한 자들이 어떻게든 그것을 수습하려고 한다
이를테면 모두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
대의를 가질 수 있는 건 대단한 것이다
구한말 일제시대 인물들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전혀 몰랐던 사람이 있어서 부끄러웠다
이용익
존경스럽다
그리고 작금의 한민족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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